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SO WE ARE CAMPING’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 19 등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웠던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장애인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즈·목공·아크릴공예, 전문 파티셰 등 CCC 동우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제빵클래스, 솜사탕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40여 명의 CCC 전문 캠퍼들은 행사 진행 전 텐트 설치와 캠프파이어를 위한 불을 피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종인 대표이사는 “제천지역 발달장애인 가족들을 위해 풍성한 선물과 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주신 CCC와 후원기업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내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핑프로그램은 산찌, 오뚜기, 켄우드 바이타믹스, 피치오리진, (주)샐러디 레이지랩, 어나더랙스, HDEX, 크레모아, 800도씨, 알티튜브, 롯데칠성, 크라운제과, 인수스, 블랙베어스 아이스하키팀 등 많은 기업이 후원해 참여 장애인들을 응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도 행사 현장을 방문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