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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스포츠 메카로 거듭나…전국 스포츠대회 유치 통한 경제 활성화 6월에도 이어져

U-10 유소년 축구페스티벌 및 전국 생활체육 농구 등 8개 대회 개최…6000여 명 선수단 방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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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6.01 10:50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지난해 제천에서 열린 추계 전국 중등 축구대회 우승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청신문 DB)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스포츠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충북 제천시가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6월에도 이어진다.

1일 시에 따르면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U-10(10세 이하) 전국 유소년축구페스티벌 1차 대회’가 제천축구센터에서 개최된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국 최고 유소년 축구 엘리트 43개 팀 클럽 10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오는 10월 6일부터 치러지는 2차 대회도 제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 같은 기간 '제6회 청풍호배 전국생활체육 농구대회'도 제천 체육관, 어울림체육센터, 세명대학교 체육관 등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종별 30개 팀 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 외에도 6월 한 달 동안 ‘전국 종별 하키선수권대회’, ‘전국 초등탁구연맹전’, ‘제13회 문체부배 전국 인라인스피드대회’, ‘제48회 KBS배 전국 기계체조대회’, ‘제61회 전국 남녀종별 펜싱선수권대회’ 등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6월 제천 대회에 참가하는 등록 선수단만 6000여 명에 이른다"며 "앞으로도 1일 5000명 체류형 스포츠, 관광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국내 유수 스포츠대회를 전략적으로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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