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코드'는 대전·충청을 기반으로 하는 청년작가들을 발굴·지원하는 연례전으로, 1999년 '전환의 봄'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올해 25회째를 맞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평면, 에칭, 설치, 챗GPT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참여작가 5명(김피리·박다빈·윤여성·이덕영·한수지)의 작품 4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미술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비평글 집필에는 △유은순(독립기획자) △이윤희(미술비평가) △이효진(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조현아(월간미술 기자) △지가은(미팅룸 아카이브 연구팀 디렉터)이 참여,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심도 있게 조명한다.
빈안나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세계의 안과 밖을 탐험하며 독자적인 감각적 사유를 구축하고 있는 동시대 작가들의 실험적인 작품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별도의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해설 서비스(도슨트)는 오는 27일부터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