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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하반기 공공근로 300명 선발…본청 202명, 각 읍·면·동 98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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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6.06 11:33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제천시 노인 일자리 사업 전개 장면 (사진=충청신문 DB)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시가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가구소득 기준중위소득의 70% 이하, 가구 합산 재산액이 3억 5800만 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이다.

본청 공공근로 사업 참여 인원은 202명으로 오는 9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 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선발된 참여자들은 오는 7월 3일부터 12월 3일까지 관내 62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만 65세 미만인 경우 주 30시간, 만 65세 이상인 경우 주 15시간 근무하고 최저시급 9620원 기준의 근무임금과 출근일 기준 일 5000원의 부대비, 주휴 및 유급연차 수당, 4대 보험 가입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총 98명을 선발하는 읍·면·동 공공근로 신청은 각 행정복지센터별 접수 기간이 달라 참고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누리집(jecheon.go.kr) 고시·공고란이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참여자의 민간일자리 이동을 도와 사업 참여 자격이 되는 모든 시민에게 기회가 공정하게 주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경기침체 및 고용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지원을 위해 저소득층, 여성가장, 장애인 등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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