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에 따르면 지난 5개월 동안 전통시장 러브투어를 통해 제천을 찾은 방문객이 1만 5000명을 훌쩍 넘어섰다.
이는 지난 한 해 방문객보다 많은 수치다.
김창규 시장과 이정임 의장, 시 관계자 등은 지난 3일 제천역 앞 광장에서 전통시장 러브투어 1만 5000번째 방문객 환영식을 열고 소정의 지역 특산품을 선물했다.
선정된 관광객은 한국철도 전북본부에서 연계상품으로 마련한 '기차-러브투어' 참여자다.
특히 기차-러브투어 관광객은 총 450여 명이 제천을 방문해 관광 명소인 청풍호반케이블카, 옥순봉 출렁다리 일대를 방문해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역전한마음시장에 들러 오일장 장보기, 식사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러브투어 방문객이 작년 실적(1만 3524명)을 넘겼다"며 "올해 역대 최고치 달성을 목표로 적극 모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는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운영실(043-641-4805, 010-8486-721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