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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자 노릇 '톡톡'…5개월 만에 지난해 실적 훌쩍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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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6.06 11:33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죄측)이 전통시장 러브투어 1만 5000번째 방문객에게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5개월 동안 전통시장 러브투어를 통해 제천을 찾은 방문객이 1만 5000명을 훌쩍 넘어섰다.

이는 지난 한 해 방문객보다 많은 수치다.

김창규 시장과 이정임 의장, 시 관계자 등은 지난 3일 제천역 앞 광장에서 전통시장 러브투어 1만 5000번째 방문객 환영식을 열고 소정의 지역 특산품을 선물했다.

선정된 관광객은 한국철도 전북본부에서 연계상품으로 마련한 '기차-러브투어' 참여자다.

특히 기차-러브투어 관광객은 총 450여 명이 제천을 방문해 관광 명소인 청풍호반케이블카, 옥순봉 출렁다리 일대를 방문해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역전한마음시장에 들러 오일장 장보기, 식사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러브투어 방문객이 작년 실적(1만 3524명)을 넘겼다"며 "올해 역대 최고치 달성을 목표로 적극 모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는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운영실(043-641-4805, 010-8486-72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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