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동부지사,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해 대전가양중학교에서 학생 18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는 학생들의 금연 의지를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 전문상담가가 학생들에게 흡연의 위험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금연 퀴즈 이벤트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학교 내 흡연예방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흡연에 대한 인식 강화와 금연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학생 흡연 조기차단 및 금연교육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전체 307교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건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신종 액상 담배와 흡연 폐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흡연예방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