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기관 조직문화 개선과 업무 혁신을 위해 젊은 직원을 중심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수평적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19년 출범한 ‘포이 주니어보드’는 진흥원의 4급(대리급) 이하 신입 직원을 중심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업무 생산성·효율성 및 대국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혁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워크숍을 통해 조직문화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급성과 중요도에 따라 인사제도, 복리후생, 업무 시스템 개선 등을 위한 10대 과제를 도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10대 개선과제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금년도 새롭게 운영되는 ‘리버스 멘토링(주니어급의 직원이 경영진의 멘토로서 역할 수행)’, ‘타운홀 미팅(경영자와 직원이 한자리에서 자유롭게 토론)’ 등 프로그램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태헌 원장은 “조직 내 여러 세대가 공존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소통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워크숍을 통해 주니어보드의 역할을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기관 운영에 반영해 조직문화와 업무 방식을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