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1곳의 수협 조합장들은 일본이 원전 오염수 방류를 강행할 경우 수산물 소비 침체가 현실화 될 것에 대비해 수산물 안전성을 적극 알리는 범국민적 소비촉진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날 결의대회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해지면서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해소하고, 위축된 수산물 소비심리를 안정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는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함께 전국 각 지역에서 생산된 꽃게, 갑오징어, 민물장어 등 17개 품목을 시식하며 방사능 오염물질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지고 있는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해 줄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
이어 결의대회에서는 “어업인과 수산업종사자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를 결사 반대한다”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