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청신문 주말여행] 강릉 단오제부터 원주 하이볼 축제까지 강원도 나들이 총정리

강릉 단오제
원주 하이볼축제
원주 나오라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6.23 15:13
  •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이번주 충청신문 주말여행 추천지는 강원도 지역이다. 다가오는 주말이 지나면 제주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드는 가운데 토요일인 24일은 맑은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주 주말에는 강원도 지역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강릉단오제

강릉의 단오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천년의 전통을 가진 축제다. 22일 단오터에서는 제40회 KBS 사장기 농악경연대회가 열려 지역 농악인들이 실력을 겨뤘고, 강릉사투리 경연대회와 강릉단오제 보존회 관노가면극, 강릉사천하평답교놀이 등이 펼쳐졌다. 

 환호하는 윤필재 윤필재가 22일 강원도 강릉시 강릉 단오제 행사장 씨름장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승전에서 장영진을 꺾은 뒤 환호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24일에는 중앙고와 제일고와 단오 축구 정기전이 열리고 단오제 마지막 날인 오는 25일에는 단오맞이 전국 민요경창대회와 불꽃놀이가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를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전통 공연이 펼쳐지고 체험 행사장에선 단오 세시 풍속을 체험할 수 있다. 취나물을 넣어 만든 수리취떡과 단오 신주를 마셔 보고 단오부채와 탈을 그려보거나 펄펄 끓는 물에 창포를 삶아 그 물로 머리를 감기도 한다. 

단오 세시 풍속과 다양한 전통 공연에 밤낮으로 열리는 난장까지 어우러진 강릉 단오제는 오는 25일까지 13개 분야 66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기간 : 2023.06.18 ~ 2023.06.25
주소 : 강원도 강릉시 단오장길 1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33-641-1593
정보 : 홈페이지 ←바로가기

 

 

원주 하이볼축제

초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릴 '원주 하이볼축제'가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우산동 생태하천변으로 찾아간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축제의 풍미를 느끼게 해 줄 하이볼을 재료 소진 시까지 무료로 증정한다. 신분증 필참이라고 하니 원주 하이볼 축제에 방문 계획이 있는 분들은 신분증 챙기는 것을 잊지말자.

이 외에도 야시장과 다채로운 이벤트 상지대학교 동아리팀의 공연이 준비되어있다.

지난 2일 원주시 우산동 생태하천변에서 열린 원주 하이볼 축제장이 인파로 가득하다. 초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릴 하이볼 축제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펼쳐진다.

금요일 밤 분위기를 녹여주는 공연과 시원한 하이볼과 함께라면 한 주일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에 충분하기 않을까.

행사기간 : 2023.05.26 ~ 2023.06.30
주소 : 강원도 원주시 우산초교길 22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70-7747-4624
정보 : 홈페이지 ←바로가기

 

 

나오라쇼 - 나이트 오브 라이트(Night of Light Show) 

원주소금산 절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멋진 음악과 역동적인 분수쇼 세계 3대 분수(두바이, 여수엑스포, 벨라지오 호텔)에 적용된 최첨단 분수 기술을 활용한 간현관광지만의 아름다운 명품분수로, 최대 60m를 쏘아올리는 연출 분수를 포함 680개의 노즐과 300여개의 LED조명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해 낭만적인 밤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분수쇼 외에도 밤을 빛내는 환상적인 빛의 쇼, 폐자재에 생명을 불어넣어 찬생한 생명의 나무 미디어아트 조형물, 수목조명이 밝히는 신비로운 숲을 지나 천협을 주제로 한 몽환적인 홀로그램까지, 빛이 그리는 풍경화 나무가 속삭이는 이야기 속에서 우리가 꿈꾸는 환상 속의 자연을 만날 수 있다.

행사기간 : 2023.05.05 ~ 2023.10.31
주소 : 강원도 원주시 소금산 그랜드밸리
이용요금 : 유료
문의 : 033-749-4860
정보 : 홈페이지 ←바로가기

김해인 기자 khi@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