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참여 희망하는 서부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자녀 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소통의 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했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핸드폰 중독 우리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로 자녀와의 양육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또 부모교육의 순서는 부모가 알아야 할 청렴교육, 생명존중 교육, 부모교육 순서로 구성됐다.
앞서 위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던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재개했다. 서로 소통하며 이뤄지는 부모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기대가 높았으며 내용에 대한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
이는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부모의 자기성찰을 통해 자녀의 올바른 이해와 정서적 지지기반 형성에 기대된다.
오성숙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의 핸드폰 사용에 관하여 양육방식에 도움이 되었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