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전농협은 대전지방보훈청과 중구 중촌동의 참전유공자 윤봉숙님(99세), 무공수훈자 장효태님(92세)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과 함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윤봉숙님과 장효태님은 6.25 전쟁 당시 육군 대위, 육군 중사로 혁혁한 공을 세워 나라를 위한 희생과 그 공로를 인정받아 무공수훈자로 서훈됐다.
참전용사 가정에 방문해 우리 농산물꾸러미와 쌀, 감자, 과일, 선풍기, 전기주전자 등 생필품세트를 전달하며 나라에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가족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낙선 총괄본부장은 “오늘날의 풍요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다시 한번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대전농협이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