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 새마을회지도자협의회(회장 허찬)는 지난 24일 천안시 서북구 일원 유경지에 팥 파종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팥 파종 사업은 ‘빵의 도시 천안’ 활성화를 위한 농가의 국산 팥 재배를 확산, 빵과 호두과자 주 원료의 국산화를 안정적으로 정착 등 고품질 국산 팥의 확대 보급을 통한 천안 호두과자와 빵의 품질 제고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휴경지 1200여 평에 팥 농사를 위한 이번 파종 사업에 오전 6시부터 읍면동 협의회장과 남서울대학교 새마을동아리 학생들이 뜨거운 땡볕 아래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부녀회에서는 새참과 점심을 준비하고 정경재 천안시새마을회장과 신범철 국방부 차관, 이정만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오선희 자원봉사센터장. 천안시 김웅 자치민원과장은 간식을 협찬했다.
한편 천안시 새마을회지도자협의회는 2019년부터 휴경지에 팥을 재배하고 있으며, 수확한 팥의 판매수익금을 백미로 구입, 어려운 이웃을 위해 천안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