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 인 세종'은 세종시 소재 전문예술단체와 세종예술의전당이 함께하는 공연예술축제로, 지난해 세종예술의전당 개관을 계기로 처음 선보인 이래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5개의 지역예술단체가 3주간 전통·클래식·무용·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5Colors풍류 in 세종(퓨전국악그룹 풍류) △킨더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세종클래식음악연구소) △MAESTRO BEETHOVEN(세종시교향악단) △가족뮤지컬 ‘반쪽이전’(협동조합 손에손에) △마흔에 찾아온 화두(박소봉)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올해는 가족뮤지컬 장르가 추가되어 지난해보다 한층 더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스테이지 인 세종'은 지역예술단체들이 전문 공연장에서 양질의 공연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획한 축제"며 "티켓 수익 전액을 해당 단체에게 제공하여 지역예술가들의 자생적인 예술 활동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스테이지 인 세종'은 2만원으로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티켓에서 30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