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및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지난 2월 22일 디자인 하우스 1호 가구 개선사업에 나선 재단은 지난달 29일 12호 가구 개선을 끝으로 사업을 마감했다.
에이징 인 플레이스가 가능하도록 추진된 이번 사업은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회장 박경배)의 협력으로 각 가구별 내부 수세식 화장실 인입, 이동 동선 내 안전손잡이 설치, 화장실 미끄럼 방지매트 설치, 저장강박증 세대 적치물 제거 및 생활환경 개선 등 맞춤형 주거환경을 선물했다.
재단 관계자는 “급속하게 초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 지역에서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노인 독립적 사회 기반을 마련하는 일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란 시설 등에 격리되지 않고 자신이 살던 집이나 동네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