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이다해, “월세만 4200만원”
배우 이다해가 자신의 논현동 빌딩을 매각해 약 200억원의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7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이다해는 회사 명의로 소유 중이던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학동로 일대 빌딩을 지난해 8월 240억원에 매각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4층, 토지면적 271.9㎡(약 82평), 연면적 646.2㎡(약 195평) 규모다. 지난 2016년 4월 이다해는 자신이 감사로 재직 중인 회사 법인 명의로 이 빌딩을 46억 8000만원에 매입했다. 약 6년 만에 200억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거둔 셈이다.
이다해는 이렇게 챙긴 시세차익을 다시 논현동 빌딩에 투자했다. 지난해 8월, 선정릉역 인근 신축 건물을 대출 없이 회사 명의로 매입했다. 매입가는 약 159억원으로 알려졌다.
새로 매입한 빌딩은 지난해 준공된 건물로 지하 2층~지상 5층, 토지면적 300.82㎡(91평), 연면적 922.31㎡(279평) 규모다. 현재 보증금 5억5000만원, 월세 4200만원에 임차인이 들어와 있다.
이다해는 이 빌딩 외에도 논현동에 부동산 두 곳을 더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있다. 일각에선 이다해에 대해 '논현동 큰손'으로 성장했다고 봤다.
한편 이다해는 1984년생 동갑내기 가수 세븐과 지난달 결혼했다. 결혼식 이후 2개월여 동안 스위스와 스페인, 프랑스, 두바이, 몰디브 등 세계 각지를 다니며 신혼여행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