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사는 지난해 11월 갑천2블록 트리풀시티 아파트를 주변 시세보다 500만 원 이상 저렴하게 분양해 전국 최저 금리 중도금 대출협약으로 총 77억 원의 입주예정자 이자 부담을 경감해 시민 주거 안정에 기여했으며 또 한번 위약금 없는 유상옵션 변경·취소로 시민 부담을 던 것.
당초 입주예정자가 옵션품목의 변경 또는 취소하는 경우 위약금이 발생하는 내용으로 계약을 체결했으나 공사의 이행착수일 이전에 변경·취소한 입주예정자에 대해서는 위약금을 면제해 주는 방식으로 입주예정자의 선택권을 지원했다.
공사는 지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유상옵션 변경·취소 계약을 접수했으며 총 93세대가 변경·취소 신청해 입주예정자는 약 7000만 원의 위약금을 면제 받게 되었다.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공기업으로서 대전 시민에게 합리적 분양가격과 저렴한 대출이자, 위약금 없는 옵션 변경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실시해 왔으며 향후에도 대전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유성구 원신흥동에 건설 중인 갑천2블록 트리풀시티 아파트는 모두 936세대 규모로 오는 2025년 말 입주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