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천예술의 전당 공사 현장을 방문한 김 시장은 건설사업관리단과 시공사 등 책임자와 함께 현장을 점검하며 장마철 자연재해로 인한 사업장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대비를 당부했다.
이어 관계자들과 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하며 "최근 수년간 지속된 인건비 상승 및 원자재 수급문제 등으로 공사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하지만 제천시 대표 문화거점 시설로서 시에서 추진하는 역점 사업인 만큼 최선을 다해 완료해 달라"고 강조했다.
제천예술의 전당은 지역 내 낙후된 문화기반 인프라시설 확충을 목표로 2021년 3월 착공, 오는 2024년 4월 준공예정이다.
한편 김창규 제천시장은 대형공사장과 침수우려지역, 급경사지 등 재해취약지에 대한 일제점검을 주문하는 등 여름철 자연재해 피해 방지에 전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