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공사에 따르면 산업안전보건의 달은 정부에서 산업안전 및 보건의식 고취를 통해 자율적인 산재예방 활동을 촉진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지정한 기념월이다.
올해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삼았다.
공사도 정부 시책에 발맞춰 내달 한 달간 ‘Me First, We Safe!’ 표어 아래 안전 신기술 도입, 행복한 일터 위한 안전 활동 등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안전 중요성을 강조하고, 임직원의 참여로 안전문화 의식을 고취한다는 계획이다.
조폐공사는 첨단기술을 도입해 근로자의 사고예방과 작업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작업 현장 근무자에게 스마트 안전보호구 등을 제공해 실시간 위험 감지·모니터링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아차사고 경각심을 갖도록 임직원 가상현실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직원 건강증진 향상 보건활동도 마련됐다. 사무직 근로자를 위한 스트레칭 교육 자료를 공유해 실천 우수부서에게 포상하고, 일상 속 신체활동을 전파해 직원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마지막으로 안전보건제도 정착을 위해 ‘안전인지 감수성 향상 순회 캠페인’을 사업장별로 진행하고, 작업 시작 전 안전점검회의를 공사 여건에 맞게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 3월 반장식 사장은 ‘위험성평가’에 참여해 현장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개선방법에 대한 토론및 의견청취 시간을 가진 바 있다. 향후 임직원 안전문화 확산과 인식개선을 위한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열어 후속 조치를 이행한다.
반 사장은 “안전은 그 어떤 것과도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선제적으로 위험요소를 파악하여 중대재해 예방의 선도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