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시몬스 침대, 14명 뽑는 인턴십에 1100명 몰린 이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7.12 16:16
  • 기자명 By. 김미영 기자

시몬스 침대, 14명 뽑는 인턴십에 1100명 몰린 이유

지난 1월 슬립마스터를 대상으로 개최한 워크샵에서 슬립마스터들이 이색 스포츠 마케팅 기업 '위플레이' 강연 후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시몬스]
지난 1월 슬립마스터를 대상으로 개최한 워크샵에서 슬립마스터들이 이색 스포츠 마케팅 기업 '위플레이' 강연 후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시몬스]

시몬스 침대는 인턴 14명을 채용하기 위한 '2023 대학생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에 1085명이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몬스 전체 임직원 수가 660여명인 걸 감안하면 이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체험형 하계 인턴 모집 서류전형에 지원자가 몰리면서 경쟁률은 77대1을 기록했다.

서류전형과 인적성평가, 면접전형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들은 8월 한 달간 슬립마스터, 영업지원, 시공감리, 품질관리 등 총 7개 업무를 현장에서 수행하게 된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탄탄한 브랜드 팬덤을 구축한 시몬스는 취업시장까지 인기가 이어지며 대학생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실제 시몬스는 기업들의 채용 감소가 이어지던 코로나19 기간에도 MZ세대 인재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실제 지난 2017년 270여 명 수준이던 직원 수는 지난해 630여 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지난 2019년에는 고용노동부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몬스침대 임직원 평균 연령은 34세다.

김경은 시몬스침대 피플앤컬처부 실장은 "젊은 층을 필두로 한 시몬스침대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많은 지원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이번 하계 인턴십을 통해 실무 역량을 쌓는 것은 물론 시몬스만의 기업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워드

#시몬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