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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헌혈로 뜨거운 사랑의 열정을 보여주세요!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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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12 17:43
  • 기자명 By. 충청신문
▲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
안녕하세요, 대전세종충남지역 헌혈자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말을 한 것이 며칠 전처럼 느껴지는데 벌써 일 년의 반을 달려왔습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사랑하는 사람들과 휴가 계획은 세우셨는지요?

시민들의 헌혈 발걸음이 이어지며, 혈액수급이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매년 여름방학 및 휴가가 시작되면 적정 혈액 보유량인 5일 아래로 여지없이 무너집니다.

외국으로부터 수입하지 않고 혈액을 자급자족하기 위해 필요한 헌혈자 수는 연간 약 300만명입니다.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혈액제제는 오직 헌혈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습니다. 급속한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헌혈자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수혈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전국 적십자 혈액원에서는 ‘레드챌린지’ 등 각종 프로모션 실시, 대외 홍보를 확대하며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국민 여러분의 헌혈에 대한 관심을 요청드리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서는 ‘ 하반기 프로헌혈러’, ‘생명으로 이어지는 레드커넥트’ 등의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지역 헌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워지기 시작하는 계절에 지치는 우리 몸이지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시간을 내어 ‘이웃사랑 나눔실천’ 헌혈에 동참하는 즐거움을 누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가까운 적십자사 헌혈의 집과 헌혈버스를 찾아 생명나눔 헌혈에 동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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