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현충원을 방문하는 유가족·참배객들의 편의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황원채 원장은 이날 실내 봉안시설인 충혼당을 시작으로 경찰관묘역, 장병묘역, 독립유공자묘역, 장군묘역 순으로 점검했다.
특히 옹벽·배수로 등을 집중 점검하고, 배수로에 있던 나뭇가지를 정리해 물고임을 방지하는 등 시설물 점검에 주력했다.
황 원장은 "장마철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내 시설물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며 "유가족과 참배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