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제천시, 폭우 피해 70건 중 35건 응급복구 완료…의림지 수변데크길 및 용추폭포 출입 통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7.16 09:45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이 폭우 피해 현장을 찾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 제천시 관내에도 평균강수량이 400mm에 육박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잇따라 폭우 피해현장을 방문해 피해규모를 확인하는 등 지원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지난 15일 기준 관내 폭우 피해는 총 70건으로 이중 35건은 토사 제거 및 펌프 설치 등으로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기타 수목 전도 등의 도로 피해는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응급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제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며 피해 현황을 파악,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제 2의림지 수위 상승으로 의림지 수변데크길, 용추폭포 위험선 설치 및 출입 통제, 한방치유숲길 통행 전면 차단, 하소천 수위 상승에 따른 하소천 산책로 출입 전면 차단 등 선제조치에 나섰다.

또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봉양읍, 송학면, 백운면, 덕산면 지역 산사태 주의보 발령 및 산사태 인접 지역 시민들의 대피를 안내했다.

김 시장은 “제천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 직원의 철저한 예찰활동 및 피해 복구 지원을 통해 선제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14일과 15일 봉양읍 학산리와 옥전리, 하소천과 명암저수지 등 주요 시설 현장 점검 후 전 간부공무원을 긴급 소집,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에 대한 조속한 조사와 복구를 위해 철저하게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