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기상특보 관련 전 직원 비상근무를 하며, 논산시청, 경찰, 한전, 군부대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침수지역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배수 지원 및 구조 출동에 나섰고, 상습 침수 피해지역을 순찰하며 배수로 점검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또한 침수, 붕괴 위험이 있는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현재까지 인명구조, 배수, 나무제거, 토사유실로 인한 안전조치 등 123건의 출동을 처리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있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기원 서장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재난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기상 소식을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 지역 접근을 자제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두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