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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이후 병충해 방제 선제 대응 해야

세종시농업기술센터, 벼 도열병·흰잎마름병 등 방제 선제 대응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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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23 12:27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벼도열병, 흰잎마름병 등의 발병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벼도열병, 흰잎마름병 등의 발병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벼 도열병은 벼 생육기에 비가 자주 내리고 음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잎에 방추형 병반을 형성하며 발병하는 대표적 수도병해다.

방제가 지연될 경우 출수기 전후로 이삭, 이삭가지 등으로 전염이 되며 쌀 수량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사전 방제가 중요하고,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발병 초기에 적용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약제 살포 후 약 3~4시간 정도가 지나면 벼 잎이 약제를 대부분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강우가 지속되면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해 방제해야 한다.

긴 장마와 폭우로 침수된 논은 발병 우려가 매우 높으며 출수 후에도 추가 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농업기술센터는 약제 살포시 도열병뿐만 아니라 흰잎마름병, 혹명나방 등 다른 병해충 약제도 같이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비가 그친 뒤 예방 방제를 해주고 도열병이 발생한 필지에는 적용 약제를 살포해 병이 확산하는 것을 막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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