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마음 한 뜻” 대전지역 기업들, 수해복구 지원 연일 이어가

한국타이어·농어촌공사 충남본부·금성백조, 성금 기탁 등 피해복구 지원 다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7.24 14:25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베이커리센터.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베이커리센터.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 지역을 돕기 위해 지역 기업과 기관이 수해 지원에 나섰다.

24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성금 지원과 물품 기부, 간식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피해복구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복구 작업에 힘쓰는 자원봉사자를 간식을 지원한다. 한국타이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를 통해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논산시자원봉사센터 등 기관에 장애인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수제 빵 총 9000여개를 전달한다.

이날 전달된 간식은 피해 지역 자원봉사자와 복구 인력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한국타이어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수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임직원들이 배수로 퇴적물을 제거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제공)
▲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임직원들이 배수로 퇴적물을 제거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부여군에 방문해 수해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

본부 임직원들은 부여군 일대 집중호우로 떠밀려온 쓰레기 제거 및 배수로에 퇴적된 토사를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앞으로 공주, 부여, 논산, 청양을 비롯한 충남지역 수해지역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농업현장 복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24일 금성백조건설이 세종시청에서 집중호우 피해지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금성백조 제공)
▲ 24일 금성백조건설이 세종시청에서 집중호우 피해지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금성백조 제공)

금성백조건설은 세종시청에서 집중호우 피해지원 특별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정대식 금성백조 부회장은 “지속된 폭우로 세종시 관내 여러 피해가 크다고 들었다. 지역 대표 건설사로서 작은 도움이나마 피해복구에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수해에 고통받고 계신 분들과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수많은 관계자 분들께 큰 힘이 될 것 같다. 신속한 복구와 시민들의 일상 회복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