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탈덕 수용소' 운영자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다며 "탈덕수용소 사과문의 진위 및 진의 여부와 무관하게 과거의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을 통해서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탈덕 수용소는 아이돌에 대한 부정적 이슈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이다. 하지만 주로 아이돌 가수들에 관한 거짓 이슈들이 대부분이었고 그 밖에 배우들과 타 유튜버들에 대한 온갖 루머와 거짓 이슈도 만들어냈다. 이 때문에 연예기획사와 팬덤으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현재는 자취를 감추고 지난 6월 23일 이후 입덕 수용소라는 채널을 만들었다.
특히 이 채널은 연예인들에 대한 악성 루머를 유포해 '탈덕'을 유도하는 이른바 사이버 렉카 채널이었다. 사이버 렉카 채널은 인터넷 상에서 연예, 사회, 문화, 정치, 인터넷 유명인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이슈가 된 각종 사건 사고들을 짜깁기 한 영상이나 글, 또는 이러한 사건사고에 대해 비판하는 영상을 주요 콘텐츠로 하는 이슈 유튜버나 인플루언서, 커뮤니티 유저들을 뜻한다.
한편 스타쉽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이 탈덕수용소 운영자라고 올라온 사과문을 언급하며 선처의 여지가 없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