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약죽 전달은 노화로 인해 저작 및 소화능력이 감소한 어르신들을 돕고자 기획한 우양재단의 '죽이 잘 맞네' 영양죽 지원사업에 제천카리타스재가노인지원센터가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부드러운 죽은 거동불편과 다양한 건강 문제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고른 영양섭취와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드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영양죽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에도 밥을 푹푹 삶아서 대충 끼니를 해결했다"며 "이렇게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죽을 받게 되어 고맙다”고 전했다.
홍승경 센터장도 "우양재단의 영양죽 지원사업 덕분에 기력이 저하된 어르신들의 원기를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면서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보내준 우양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양재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좋은 먹거리를 위해 노력하는 NGO 단체다.
‘죽이 척척 맞는 기부 캠페인' 모금활동,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많은 어르신들에게 영양죽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