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구는 28일 의료기관 11곳(다빈치병원, 대전광역시립제1노인전문병원, 대전본병원, 대전을지대병원, 대전재활병원, 바로세움병원, 브레인요양병원, 워크런병원, 유성선병원, 유성웰니스재활병원, 유성한가족요양병원)과 ‘퇴원 환자 재가복귀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의료기관은 퇴원환자가 지역에서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데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파악해 구에 의뢰하며, 구는 의뢰된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사업의 대상자는 75세 이상 주민 중 퇴원한 지 14일이 되지 않은 사람이며, 서비스는 방문재활서비스, 요양병원 및 급성기 퇴원환자 의료 지원 서비스 등이 있다.
정용래 청장은 “퇴원 후 돌봐줄 보호자가 없어 막막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환자들이 재가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