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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용산2초·천동중 신설 확정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설립 조건부 통과…2027년 개교 목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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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30 14:39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대전교육청 전경. (사진=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 용산2초등학교와 천동중학교 신설이 사실상 확정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용산2초등학교와 천동중학교 설립에 대해 지난 28일 실시한 교육부 정기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결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용산2초는 대덕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개발로 올 4월부터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용산초 연접 부지에 모듈러교실을 설치 학생들을 임시 배치하는 등 학교 설립이 시급했다.

또 천동중은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 개발사업 등 1만여 세대의 공동주택개발이 계획되어 있지만 개발사업지 내 중학교가 없어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이와 같은 학교설립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심사결과 용산2초는 ‘인근학교 소규모화 대책 및 작은 학교부지 해소방안 마련’, 천동중은 ‘학군조정계획 이행’ 의견으로 조건 이행 결정을 받았다.

이에 교육부 학교 설립 조건에 대한 이행계획을 내실 있게 준비해 향후 예정된 교육부 중앙투자 심사에서 보고 및 승인을 받은 후, 2027년 개교를 목표로 학교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설동호 시교육감은 “이번 학교설립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우리 교육청의 숙원사업인 동·서부 교육격차 해소에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지역균형 발전과 학생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는 대전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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