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전시 중구 소재의 센터에서 진행된 활동은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출신이면서 한국인과 결혼해 한국인으로의 새 인생을 준비하는 다문화 한국어 수업 수강자 50여명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시행됐다.
대전열차승무사업소는 코레일 직원 근무복을 재활용해 만들어 여성용품, 구급약품을 담은 파우치 50개를 증정했다.
특히 최근 한국 국적을 취득한 수강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선풍기, 여름 이불세트 등을 포함해 25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 전달식 후에는 다문화 가정들이 안전한 기차여행을 할 수 있도록 철도 안전이용 캠페인 영상과 함께 외국인들에게 어려운 기차 용어 풀이 강의로 시원한 안전함을 전했다.
황준연 대전열차승무사업소장은 “한국인으로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 특히 한국 국적을 취득하신 분들에게 축하의 의미로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해드리게 돼 너무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업소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소외 없는 안전한 기차여행 전도사로서 시원한 안전을 전파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