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본부는 31일 대전 서구에 위치한 도마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복지시설 아동들이 사용할 스포츠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스포츠용품 지원은 2023년 중소기업인대회 수상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후원금을 활용,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야외활동을 누리지 못한 복지시설 아동들에게 건강한 취미생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 150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 축구공, 배구공 등 복지시설 아이들이 선호하는 품목으로 구성했으며 대전·세종·충남지역아동센터 42개소에 각각 전달했다.
조창현 대전세종충남중기회장은“이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인대회 수상자들이 소외계층을 위한 자발적 나눔에 함께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나눔의 현장에 중소기업계의 따뜻한 온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