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지역 다문화·탈북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및 다양한 직업 세계 체험을 통해 역량 있는 미래 인재로 성장시키고자 마련했다.
총 2차로 진행되는 캠프 중 1차 프로그램은 서울 직업체험관에서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체험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는 활동으로 이뤄졌다.
또 미래 사회 변화와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차 캠프는 자기이해 활동과 직업 카드를 통한 세부 직업 탐색, 심리검사와 진로 설정 프로그램이 이뤄져 학생들이 자신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미래를 뚜렷하게 정립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탈북 학생이 미래 사회의 변화를 예측하고,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