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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우리 땅…우리 바다”고지도 특별전 국회서 연다

독도관련 기록물 오는 7일부터 4일간 국회의원회관서 전시
개막식에 독도 수집가 김문길교수 해설, 초등생 등 특별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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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02 13:47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 박영순 의원 (충청신문DB)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일본 정부가 지난 3월 모든 초등학교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확대한데 이어 7월 방위백서에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한국 정부가 불범 점유하고 있다고 19년째 되풀이하고 있는 것은 명백한 역사 왜곡이자 주권 침해라는 점을 국회에서 독도 등이 우리 땅이라는 고지도 전시회를 갖는다.

국회문화유산회복포럼 박영순 책임연구의원은 “우리 땅, 우리 바다 고지도 특별전이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 전시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특별전에 소개될 고지도는 1742년 일본인 마쯔바라 마사에이가 작성한 ‘조선팔도총도’, 1946년 일본 마이니치신문사가 제작한 ‘일본영역도’ 등 독도 관련 고지도 20여점과 1924년 독도는 조선영토라는 일본 교과서 등 기록물 10여점 그리고 1855년 간도가 조선영토로 표기된 독일 지도와 18세기 한국해표기한 고지도 20여점 등 총 50여점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고지도 등 기록물은 김문길 전 일본 교토대학 교수(현 부산외대 명예교수)와 헝가리에 거주하는 최귀선 세계한인무역협회 부회장의 기증자료 등으로 사료적으로 가치가 높다.

박영순 의원은 “일본 정부의 독도 침탈이 가속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3월 일본의 모든 초등학교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며 한국이 불법 점유하고 있다고 거짓을 가르치고 있는 것은 미래세대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는 것으로 미래를 좀먹는 행위“라며 ”이번 전시를 많은 분들이 관람하여,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바로 대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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