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는 장례 중 경황이 없는 유가족에게 정확한 안내 사항을 공지하고, 기존 안내 사항 공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안장 당일 영현을 접수할 때 종이로 된 유가족 안내문을 유족 대표에게 제공했으나 안내문 분실, 유가족 간 공유의 어려움 등의 불편함이 발생해 왔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고자 현충원은 1장 분량의 안내사항이 담긴 이미지를 문자로 전송, 유가족 및 친척 간 공유를 쉽게 하고 장기간 보존이 가능하도록 했다.
해당 문자는 안장 당일 받을 수 있으며, 안장일이 주말·공휴일인 경우에는 익일 평일에 수합해 전송된다.
황원채 원장은 "이번 안내문 모바일 전송서비스를 통해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참배편의를 증진시킴으로써 유가족의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가족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