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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생활개선연합, 농촌일손 돕기 봉사 전개…폭염 속 일손부족 농가 고추 수확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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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05 21:32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 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 회원들이 농촌 일손돕기 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제공)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폭염주의보 발효 중에도 관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회장 이상숙) 20여 명의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연합회 회원들은 지난 4일 단양군 어상천면 임현리 고추농가를 방문해 무더위 속에서 고추 수확 일손봉사를 추진했다.

농가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연합회는 적기에 고추를 판매할 수 있도록 이날 일손 돕기 봉사를 계획했다.

농가주는 "농번기라 일손이 부족해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생활개선회원들의 적극적인 봉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는 일손 부족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마늘 수확, 고추 수확 작업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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