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8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안전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인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본부는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현장 동행 24시’ 활동을 병행해 안전관리자와 지도사, 스탭 팀장을 한 팀으로 구성했다.
이어 하계수송기간 폭염 대비 열차운행선 점검과 현장직원 온열질환 예방관리, 우기철 주요 역사 및 건축물 안전점검, 운행선 인접공사 구간 안전점검 등을 중점 시행했다.
특히 이세형 본부장은 호남선 서대전-강경 구간 운행 열차에 첨승해 여름철 폭염·폭우로 재해우려가 있는 장소와 선로 이상 유무를 파악하고 기관차 승무원의 무선통화 관련 애로사항을 경청한 후 해결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또 각 처장(경영인사·안전보건·영업·승무·시설·건축·전기처)도 관내 소속을 찾아 폭염 속에서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재해우려개소 안전관리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철저한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냉방기 관련 고객 불편과 에너지 낭비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확인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 본부장은 “여름철 폭우와 폭염 관련 재해우려개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현장 활동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