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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일학습병행 경력개발 고도화 시범사업’ 선정…계약학과 ‘자율주행학과’ 신설

중소기업 근로자 역량 향상, 학위 취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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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07 15:06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목원대 전경. (사진=목원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목원대학교가 자율주행학과를 신설한다.

7일 목원대에 따르면 일학습병행사업단은 ‘일학습병행 경력개발 고도화 시범사업’ 운영기관에 최종 선정되며 중소기업 계약학과인 자율주행학과를 신설한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산업계 수요를 기반으로 대학에 학위 과정을 개설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역량을 키우고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선취업·후진학 방식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일학습병행 경력개발 고도화 시범사업은 기업의 핵심인재 육성 및 학습근로자의 체계적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기업체에 근무하는 학습근로자는 해당 사업의 지원을 받아 2년간 평일에 기업 현장에서 실습과정을 이수하고 주말에는 대학에서 전공 수업을 수강하며 정규학점을 이수하고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목원대는 기존 일학습병행 운영대학은 물론 지역 기업의 훈련수요를 토대로 인력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은 자율주행 특화기술로 구성된 맞춤형 수업을 개설한다.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계약학과로 자율주행학과를 내년 1학기에 신규로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계약학과 입학 대상은 일학습병행제 등 일학습병행을 통해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기업체에 근무하는 학습근로자다. 목원대는 기업의 전문인력 수요에 맞춤화된 계약학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기존 일학습병행을 통해 전문학사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한국폴리텍 대전캠퍼스 및 청주캠퍼스, 우송정보대학,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등과 각 대학의 수료생이 목원대 일학습병행 경력개발 고도화 과정에 참여하도록 유기적인 협력을 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희학 총장은 “앞으로 현장 중심의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통해 학습근로자의 취업역량과 지역사회 기여하는 우수 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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