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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스마트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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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08 12:49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을 위한 스마트한 여름방학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단양군 제공)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 동안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을 위한 스마트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척도를 실시해 의존 정도를 파악하고 오프라인에서의 자기 성장 및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2023년 청소년통계 자료에 따르면 '22년 10대 청소년 10명 중 4명이상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 전년 대비 3.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이를 방지하고자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많아지는 방학 기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스마트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7일에는 국내 최대의 민물고기 생태관 다누리아쿠아리움을 관람하며 시원한 물속여행을 즐겼다.

이날 새롭게 단장한 단양교육도서관도 찾아 도서관 체험과 독서 보물찾기 활동을 통해 '인터넷 세상 밖에서'의 또 다른 즐거움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의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및 중독예방을 위한 교육 및 상담과 심리치료 지원하는 '인터넷중독예방해소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은 청소년 전화 1388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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