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전·세종·충남 지역 헌혈자 여러분! 곧 다가오는 8월 15일 화요일은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날입니다.
청렴하며 사회적 약자 보호에도 힘쓴 많은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고귀한 정신을 바탕으로 현재의 우리를 돌아보며, 일상 속 청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전에서의 청렴의 뜻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다’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이는 공공기관 직원이 갖추어야 할 최선의 덕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청렴’이라는 뜻은 추상적이고 포괄적으로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제가 생각하는 청렴은 말보다는 일상 속 실천을 의미하며 출근 전 아래 6가지 다짐을 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퇴근시간 및 점심시간 준수, 인사청탁·공급횡령 유용 일절 안 하기, 사적인 업무지시 안 하기, 납품업체 관계자로부터 음료수 한 병 안 받기, 직원들에게 커피 한 잔 공짜로 안 받기, 회사 사무용품 사적으로 사용 안 하기입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임직원 행동강령을 바탕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교육원 사이버 교육을 필수 이수하도록 하고 있으며, 갑질 및 부당업무지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투명한 기업활동 강화를 위하여 매월 준법감시활동, 법인카드 사용내역 공개, 수의계약 현황 공개 등 행동으로 청렴을 적극 시행하고 있습니다.
청렴 의식 내면화를 위한 직원 개인과 기관 차원의 노력은 “함께 만드는 즐거운 헌혈, 안전한 수혈”에 기본적인 자세라 할 수 있습니다. 저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직원들은 일상 생활 속에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져 공직사회, 혈액사업을 통한 인도주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