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조강희 병원장, 윤석화 진료부원장, 권계철 공공부원장 등을 비롯해 병원 내 고위직 63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정현태 상임감사는 올해 부패방지교육 운영지침에 따라 △부정부패의 정의 △우리나라의 청렴도 수준 △공직자 행동강령에서 정하는 갑질(사적노무요구금지·직장 내 괴롭힘 등) 예방 △이해충돌방지법·청탁금지법 등을 관련 사례와 함께 교육했다.
정 상임감사는 "병원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고위직들의 솔선수범 의지가 가장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하여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한 번 더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은 올해 '청렴 수준 향상을 위한 추진전략'을 수립, 선제적 부패통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원내 반부패·청렴 조직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