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금산 관내 중학교 1~3학년 46명 학생들과 11명의 운영교사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ESG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룩할 역량을 성장시키기 위한 캠프였다.

학생들이 산출한 주제는 △개방형 동물원+스프링쿨러, △탄소 중립을 위한 미래도시, △환자 이송 시스템,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북극곰을 살리는 지구 우산, △지속가능한 발전 해양도시, △재생 스마트팜, △태양광발전을 주에너지로 사용하는 신재생에너지 특화 미래마을, △해양쓰레기를 처리하는 태양광발전 인공지능 수중로봇, △멸종위기종 보호지대 형성을 위한 우주거주구 개척, △아프리카 식수오염을 해결하기 위한 정수 인프라 구축 마을, △공공장소 묻지마 범죄를 대비한 흉기감지 시스템, △택배기사를 위한 자동 음료 배출기, △스마트 쓰레기통, △조류 충돌 방지 장치, △자동 식물 재배기, △벌레잡이 아두이노, △스마트 벌집, △저수지 수위 알림 장치까지 총 19가지 주제이다.

캠프에 참여한 추부중학교 3학년 학생은 “학교에서도 이번 캠프와 유사한 활동을 했는데, 지원청 캠프를 하며 좀 더 자유롭게 주제를 잡을 수 있어서 재미가 있었다”라며, “이번 ESG 캠프로 미래에 제가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시스템을 만드는데 일조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법연 교육장은 “이와 같은 교육 프로그램들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금산 학생들이 미래 우리 사회를 지속발전가능한 사회로 이끌어갈 수 있는 역량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