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청렴 교육문화를 조성하고 종합감사에서 유사 사례가 반복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학년도 2학기 감사대상학교를 포함한 관내 초등학교 교감이 참석했다.
1부는 학교별 행동강령책임관, 청탁금지담당관인 교감의 청렴역량 강화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교육 영상을 시청했고 서부교육지원청 청렴 추진 정책의 일환인 청렴 문예 공모전 N행시 당선작을 함께 외쳐보며 청렴을 다짐했다.
2부는 ‘교무·학사 분야 및 계약제 교원 운영’의 주제로 감사 준비 및 감사 전반에 대해 대상학교의 업무부담을 최소화하고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문제해결 중심의 사전 예방 교육으로 실시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감은 “종합감사의 전반적인 안내와 실제 사례 위주로 교육이 진행돼 부담이 해소되고 감사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필중 운영지원과장은 “종합 감사 사전교육을 통해 감사대상학교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고 업무의 효율성이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