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남도당 신임 위원장으로 취임한 홍문표 의원의 일성이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지난 19일 당원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년 충청권 총선 압승을 위한 당원대회 및 충남도당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예산 덕산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된 당원대회에는 홍문표 충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정진석, 이명수, 성일종 등 현역 국회의원과 이정만, 이창수 당협위원장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이진삼 충청향우회 총재,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최재구 예산군수, 이용록 홍성군수, 최원철 공주시장, 김동일 보령시장 등 국민의힘 소속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단합된 힘을 과시했다.

김기현 당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조수진 최고위원, 장예찬 최고위원, 이철규 사무총장, 오세훈 서울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영상축사와 축전을 보내 당원대회와 홍문표 도당위원장의 취임을 한목소리로 축하했다.

홍문표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위선과 선동정치로 사회적 갈등과 국민 분열을 꾀하고 퍼주기식 포퓰리즘으로 미래 세대 희망을 약탈하는 세력에게 다시는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다” 며 “사즉생의 각오로 내년 총선에서 충청권 압승을 이끌어 내기 위해 충남 전 당원이 하나되어 들불처럼 일어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기현 대표는 영상 축사를 통해 “훌륭한 인품으로 충남도민의 오랜 존경을 받아온 홍문표 도당위원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당도 알고, 지역도 알고, 조직의 최고 전문가인 홍문표 위원장이 이끄는 충남도당이라면 내년 총선에서 충남 전석 당선이라는 기적을 만들어 낼 것이”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