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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전시 행정 체제 전환 “실전처럼 임할 것”

도, 21일 2023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상황 공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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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21 16:15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3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열고 을지2종사태 선포 건의 등 국가 위기 대응을 위한 전시 행정 체제 전환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3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열고 을지2종사태 선포 건의 등 국가 위기 대응을 위한 전시 행정 체제 전환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김태흠 지사와 김기영, 전형식 행정·정무 부지사, 실국본부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사·정부 연습상황 보고, 실국본부위원회 상황 보고 등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사·정부 연습상황을 공유하고 국가 위기관리 단계별 주요 조치와 전시 상황을 가정한 상황 조성 전문 등을 보고했다.

도 각 실·국·본부·위원회별 상황 보고를 통해 현재까지의 조치사항과 앞으로의 연습 내용 등 전반을 최종 확인·점검했다.

올해 을지 연습은 오는 24일까지 나흘간 실시하며,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소산훈련, 도상연습, 과제 토의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6년여 만에 전 국민 대상 민방공 대피 훈련과 연계해 23일에는 오후 2시부터 20분간 도로 통제 등을 실시하는 민방위 대피 훈련을 추진한다.

대피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모든 도민이 훈련 경보에 맞춰 단계별로 동참해야 한다.

김태흠 지사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절차와 방법을 숙달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에는 신속히 전시 행정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며 “훈련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제상황 발생에 대비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계획된 훈련의 실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이 6년 만에 실시되는 만큼 도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에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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