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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 김형렬 신임 행복청장 24일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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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24 14:19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24일 김형렬 신임 행복청장이 을지연습 상황실에서 취임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행복청 제공)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59)이 24일 취임했다.

1986년 기술고시 21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 청장은 경북 포항 출생으로 서울 중앙고와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토목공학 석사와 일본 동경대에서 공학계연구과 박사를 취득한 엘리트 관료이다.

김 청장은 그동안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관, 기술안전정책관, 대변인, 국토정책관, 수자원정책국장, 건설정책국장과 새만금개발청 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김 청장은 폭넓은 시야와 탁월한 정책기획력을 바탕으로 한 합리적이고 치밀한 일처리로 조직 내에서 신망이 두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렬 신임청장은 "다양한 국토교통분야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행복도시가 실질적 행정수도이면서 동시에 미래를 선도하는 세계적 모델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청장은 을지연습 기간 등을 감안해 을지연습 상황실에서 약식으로 취임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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