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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논산·서산 소외 지역 도시가스 배관 공급 확대

김태흠 지사, 도내 모든 소외지역에 ‘적극 지원’ 의지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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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24 16:06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논산·서산시, (주)제이비, (주)미래엔서해에너지와 소외 읍면지역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논산·서산시 읍면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특별지원에 나선다.

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백성현 논산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한권희 제이비(주) 대표, 박영수 (주)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가 ‘논산 강경읍·서산 운산면 도시가스 배관 설치비 특별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 대상지는 논산 강경읍 3750세대 42㎞, 서산 운산면 630세대 13㎞이며, 총 사업비는 348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민선8기 2년차 시군 순방 당시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다.

이 협약에 따라 도와 논산·서산시는 도시가스 배관 설치를 위한 특별 지원금 확보와 각종 행정 지원에 나선다.

제이비와 미래엔서해에너지도 특별재원을 마련해 2025년까지 공사를 완료한다.

이들 기관은 논산·서산 뿐만 아니라 타 시군 소외지역에도 도시가스 공급 확대 및 액화석유가스(LPG)를 집단 공급하는 것에도 힘을 합친다.

도는 매년 500억원(소외지역 60% 이상 투자)의 예산을 투입해 연 3만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도시가스 공급률(지난해 기준)을 73.9%에서 2032년까지 83%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제성이 부족해 공급에 한계가 있는 지역은 마을단위 LPG 배관망 사업, 읍면단위 중규모 LPG 배관망을 구축해 지역간 에너지 불균형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김 지사는 “도내 모든 도민이 에너지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읍면 지역에도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 LPG 집단 공등 시설을 설치하겠다” 며 “논산·서산을 단초로 해서 도민 모두에게 에너지 복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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