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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전충청본부 "국악와인열차 타고 달콤한 영동포도축제로"

지역축제 연계상품으로 경제 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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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28 15:55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지난 26일 충북 영동포도축제로 향하는 관광객들이 국악와인열차에 탑승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코레일 대전충청본부가 지난 26일과 27일 충북 영동포도축제와 연계한 국악와인열차를 운행했다.

영동포도축제는 매년 8월 말 포도의 고장 충북 영동에서 개최되는 우리나라 대표 여름 축제다.

여행객들은 국악와인열차를 타고 영동에 방문해 난계국악공연을 관람하고 와인터널 등 주요 관광명소 투어에 참여했다.

이어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장에서 포도따기, 포도밟기, 와인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했다.

이세형 대전충청본부장은 “풍부한 관광자원과 충북영동국악와인열차와의 연계를 통해 관광사업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부는 오는 9월 고창 가을꽃축제, 선운사 상사화축제 등을 연계한 관광열차 운영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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