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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규 경제부지사 취임 1년…국가 첨단산업 중심으로 충북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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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31 15:37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김명규 제14대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9월 1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김 부지사의 취임 1년은 투자유치, 주요 국책사업, 예산확보 등 거침없는 행보로 굵직한 현안들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는 추진력을 보여 민선 8기 충북을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견인했다.

이는 부지사로서 중앙부처, 국회, 기업방문 등 직접 발품을 팔아 이루어낸 ‘끊임없는 노력의 산물’이었다.

코로나 19 이후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3고 현상으로 기업투자가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SK하이닉스 M15X 투자협약, LG에너지솔류션, 한국동서발전 음성 액화천연가스(LNG)발전소 착공, 현대모비스 등 민선 8기 투자유치 60조 달성목표의 58%인 35조를 돌파하는 등 최단기간 최고의 투자유치 실적을 이뤄냈다,

특히 4대 국가 전략사업 중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K-바이오 스퀘어’국가정책 반영, 전국 유일 오송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등으로 충북이 국가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입지를 굳히는 쾌거를 이뤄냈다.

충북창업펀드 1000억원 본격 조성, 경제성장률 전국 2위(충북 6.9%, 전국 4.3%), 충북 역대 최고 수출 성과 달성(324억 달러, 12.7%) 등 우수한 경제 지표와 기업하기 좋은 조건을 만들어 경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적표를 받는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이유는 김 부지사의 철두철미하고 꼼꼼한 성격과 업무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전문성과 추진력을 두루 갖춘 실력파이기도 하지만 매일 출퇴근 길에 서류를 한다발 씩 들고 다니며 늘 공부하고 고민하는 부지사의 솔선수범이 직원들에게 전달돼 함께 노력한 결과가 효과로 나타났다는 평가다.

김 부지사는 앞으로 각오에 대해 “직접 고향에서 근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아 너무 감사하고,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될까 매일 고민한다”며 “앞으로도 지사님, 직원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충북 음성 출신으로 청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제42회 행정고시 재경직을 수석으로 합격해 2000년에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재정부 기금운용계획과장, 행정예산과장, 자금시장과장, 산업경제과장, 종합정책과장을 역임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이코노미스트,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실무위원 등 거시경제, 금융정책, 예산을 두루 경험한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지난 9월 1일 충북도 제14대 경제부지사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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