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입직원 공동채용 규모는 총 24개 신협에 40명 내외다.
접수기간은 31일 9시부터 내달 15일 오후 4시까지고, 원서 접수는 신협 채용 사이트에서 받는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내달 25일에 발표되며, 오는 10월 7일 필기전형이 시행된다. 이후 10월 17일부터 모집신협별 최종 면접 절차를 거쳐 10월 31일 최종 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에는 연령·학력·전공 제한이 없으나 모집 신협 소재지 인재일 경우 채용 우대 자격이 주어진다.
신협은 지난 2015년부터 공동채용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공신력 있는 공동채용 절차를 통해 전국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채용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함이다.
중앙회는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조합)으로부터 신청서를 사전 접수해 채용공고, 서류 및 필기전형까지의 채용 절차를 대행하고, 모집 신협에서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해 근무조건을 협의한다.
올해 공동채용부터는 면접전형 절차를 보완해 채용 공정성을 강화한다. 외부 위원을 면접관으로 선임해 객관적인 채용을 실시하고, 심사역량을 높이고자 면접위원 대상 전문교육 진행과 면접 매뉴얼 배포 등 투명하고 객관적인 채용에 힘쓴다.
특히 필기전형에 합격했지만 최종면접에서 탈락한 지원자를 인재풀(pool)에 등록한 후 인력 공백 발생 시 기본적 소양이 검증된 지원자를 신속하게 투입할 계획이다.
강형민 조직문화혁신추진단장은 “신협이 세계 4위에 빛나는 글로벌 금융협동조합으로 성장하는 데 신협인들의 열정과 도전이 주요하게 작용했다”며 “신협과 함께 성장하고 꿈을 키워갈 신입직원을 선발하는 이번 공채에 전국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