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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지난해 고위험 음주율 5.8% 감소…전국 3번째

지난 2013년부터 소폭 등락 반복 후 2020년 크게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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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01 16:24
  • 기자명 By. 박수찬 기자
▲ 금산군보건소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금산군은 고위험 음주율이 지난 2021년 15%에서 지난해 9.2%로 5.8%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질병관리청의 지자체별 고위험음주율 현황 자료로 확인됐으며 군의 감소율은 강원 영월군(11%), 전남 보성군(7.7%)에 이어 3번째다.

군의 고위험 음주율은 지난 2013년 15.3%에서 소폭 등락을 반복하다 지난 2020년 9.3%를 기록했다. 2021년에는 15%로 올라간 후 지난해 9.2%로 다시 내려왔다.

고위험 음주율은 최근 1년 동안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자는 7잔 이상(또는 맥주 5캔), 여자는 5잔 이상(맥주 3캔)을 주 2회 이상 마신다고 응답한 사람의 분율로 정의했다.

군은 절주 및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올해 찾아가는 이동 클리닉, 전 생애주기별 교육, 홍보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정신건강센터, 치매안심센터와도 연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관련 상담은 금산군보건소 금연·절주클리닉(041-750-4409), 건강생활지원센터 금연·절주클리닉(041-750-8334)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기존에는 전국 평균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한 관내 고위험 음주율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계속해서 내려간 수치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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